광고 켰는데 주문이 안 늘어요

최종 업데이트: 2026.07.28

노출이 늘어도 썸네일·대표메뉴·리뷰·최소주문금액에서 걸러지면 주문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광고보다 '클릭 후 전환'을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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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노출 ≠ 주문 증가, 전환 구조부터 점검하세요

광고를 켰는데 주문이 안 느는 것은 광고 자체 문제가 아니라 '노출 후 실제 주문까지 가는 경로'가 막혀 있기 때문입니다. 배달앱 사용자는 검색→썸네일 클릭→메뉴 훑어보기→장바구니→결제 이 5단계를 거치는데, 어디든 한 곳이라도 걸려있으면 광고비는 새는 수도꼭지가 됩니다. 광고 예산을 늘리기 전에 '현재 우리 가게 페이지에서 실제로 주문까지 가는 사람이 몇 %인지' 먼저 측정해야 합니다.

1단계: 첫 인상인 대표사진과 대표메뉴 확인하기

사용자가 검색결과에서 당신의 가게를 클릭할지 말지 결정하는 것은 썸네일 사진 하나입니다. 흐린 사진, 글자가 많은 사진, 음식이 안 보이는 사진이면 클릭이 생기지 않습니다. 지금 당신의 대표사진을 모바일로 縮小해서 보세요—손가락 한 마디 크기로 보이는 상태에서도 음식이 명확히 구분되고 침이 나올 정도여야 클릭을 유도합니다. 동시에 대표메뉴 3~5개가 가격·이미지 모두 명확하게 떠 있는지, 아니면 평범한 메뉴들로만 노출되는지도 점검하세요.

2단계: 최근 리뷰와 별점이 전환을 죽이지 않는지 보기

아무리 광고가 잘 떠도 페이지에 들어왔을 때 별점이 낮거나 최근 리뷰에 불평이 가득하면 사용자는 즉시 나갑니다. 배달앱 앱에서 '내 가게' 섹션으로 가서 최근 1~2주 리뷰를 읽어보세요. 배달 시간, 음식 온기, 양에 대한 불평이 반복되면 광고보다 그 원인 해결이 우선입니다. 별점이 4.5 이상 유지되려면 매일 100건 중 3~5건 정도의 부정적 리뷰는 피할 수 없으므로, 그 수준을 넘어서는 구조적 문제(예: 배달팀 부족, 음식 품질 편차)를 먼저 개선해야 광고 효과가 살아납니다.

3단계: 최소주문금액과 배달팁 재설정하기

페이지에 들어온 고객이 메뉴를 다 고른 후 결제 직전에 '최소주문금액 미달' 또는 '배달팁이 예상과 다름'을 보고 뒤로 나가는 경우가 매우 흔습니다. 현재 최소주문금액이 경쟁 가게 대비 높지 않은지, 배달팁이 배달앱에서 자동 계산되는 방식을 당신이 정확히 알고 있는지 점검하세요. 예를 들어 고객이 12,000원을 주문했을 때 최소주문이 15,000원이면 3,000원을 더 넣으려다가 포기합니다. 주문 이탈 구간을 직접 기록해두면 '언제 고객이 나가는지' 패턴이 보여, 최소주문금액이나 배달팁 조정의 근거가 생깁니다.

실전 체크리스트: 광고 켜기 전 확인사항

매주 월요일 아침 5분씩 다음을 확인하세요. (1) 대표사진을 모바일로 축소해서 봤을 때 음식이 선명한가? (2) 최근 리뷰 5개를 읽었을 때 반복되는 불평이 있는가? (3) 현재 최소주문금액이 평균 주문 금액의 70% 이상 높지 않은가? (4) 배달팁이 투명하게 고객에게 안내되고 있는가? 이 네 가지 중 하나라도 '아니다'라면 광고비는 아직 켤 때가 아닙니다. 전환 구조를 먼저 정리한 뒤, 주문이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하면 그때 광고를 점진적으로 늘려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광고는 켰는데 정말 아무도 클릭을 안 해요. 어떻게 알죠?

배달앱의 광고 성과 분석(배민의 '광고 통계' 또는 쿠팡이츠의 '캠페인 리포트')에서 '노출 수 대비 클릭 수'를 봅니다. 같은 금액을 쓰는 경쟁 가게보다 클릭률이 현저히 낮다면 썸네일이나 가게명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배달앱 앱 내 광고 대시보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Q. 최소주문금액을 낮추면 건수는 늘지만 순익이 줄어드는데요.

이것은 정상입니다. 최소주문금액 결정은 '가장 높은 단가'가 아니라 '가장 높은 순익'을 만드는 수준을 찾는 과정입니다. 1주일씩 최소주문을 내려보며 (낮은 금액에서의 주문 건수 × 가게 수익) vs (높은 금액에서의 주문 건수 × 가게 수익)을 직접 계산해서 어느 지점에서 총 순익이 최대인지 찾아야 합니다. 앞뒤 비교가 없으면 절대 판단할 수 없습니다.

Q. 리뷰가 안 좋아도 광고를 늘리면 주문이 들어올 거 아닐까요?

들어올 수 있지만, 대부분 첫 주문 고객이고 리뷰를 보고 재주문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결국 광고비 대비 실제 수익(특히 재주문과 입소문)이 매우 낮아집니다. 리뷰 개선 없이 광고만 늘리면 '계속 새로운 고객을 잡기만 하는 무한 광고' 구조에 빠져 순익은 악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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